'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 빛나는 청춘의 시작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21 12:39 / 수정: 2025.08.21 12:39
1980년대 버스 안내양 이야기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다미와 신예은이 100번 버스 안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연출 김상호) 제작진은 2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청춘의 반짝임을 간직한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모습이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버스의 요금 징수, 승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했던 여성 승무원)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생계를 책임지려 가장 이른 하루의 새벽부터 100번 버스를 타야 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메인 포스터 속 영례와 종희는 100번 버스의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안내양이란 직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사실 이들도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들이다.

100번 버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성격부터 배경까지 모든 것이 달랐지만 곧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된다. 묵묵히 책임을 짊어진 'K-장녀' 영례와 당찬 겉모습 뒤에 여린 속내를 감춘 종희. "웃고 울고 사랑한 우리의 100번"이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는 영례와 종희의 우정을 넘어 '백번의 추억'이 담아낼 1980년대 청춘의 출발선을 상징한다. '웃고 울고 사랑한 우리의 100번'. 그 안에 깃든 두 사람의 다채로운 감정이 작품 전반에 활력 넘치는 서사를 더할 것"이라며 "시대를 지나온 청춘은 물론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도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할 수 있는 작품으로 9월 13일 출발선에 서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오는 9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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