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Strategy(스트래티지)'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번 갈아치웠다.
미국 빌보드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23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트와이스의 'Strategy'가 62위를 차지했다. 8월 2일 자 92위로 진입해 9일 자 74위, 16일 자 69위에 이어 6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Strategy'는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38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43위에서 5단계나 끌어올린 순위로 미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Strategy'가 수록된 정규 4집 'THIS IS FOR(디스 이즈 포)' 발표와 새로운 월드 투어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공연에서 폭발적 존재감을 뽐냈다. 정연, 지효, 채영은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일본 정규 6집 'ENEMY(에너미)' 수록곡 'Like 1(라이크 원)'을 선공개했다. 지효가 작사하고 현지 유명 록 밴드 원 오크 록이 작곡에 참여한 신곡은 시원한 밴드 사운드 위 한정된 시간과 영원의 시간에 관한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기세를 몰아 채영이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정규 1집 'LIL FANTASY vol.1(릴 판타지 볼륨1)'을 발매한다.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팀 내 네 번째 솔로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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