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그룹 공식 소셜 미디어에 데이식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DECADE(더 데케이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이다.
신보 'The DECADE'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INSIDE OUT'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Disco Day(디스코 데이)', 'My Way(마이 웨이)', '별들 앞에서', 'Take All My Heart(테이크 올 마이 하트)',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이들과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The DECADE'는 2019년 10월 발매한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새 정규 음반은 10년을 의미하는 영단어를 차용해 제목을 지었다. 앨범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데이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일~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The DECADE'의 포문을 연다.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단독 입성하는 데이식스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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