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노래 중 첫 6억 스트리밍 곡이 탄생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9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7일까지 총 6억 27만 9590회 재생됐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곡 중 6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ANTIFRAGILE'이 처음이다. 'ANTIFRAGILE'은 지난해 10월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이후 약 10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했다.
'ANTIFRAGILE'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을 가미한 아프로 라틴(Afro-Latin)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감각적인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유발해 팀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곡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5월 일본 내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해 일본 레코드협회가 부여한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3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ANTIFRAGILE'이 6억 회,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가 4억 회, 'FEARLESS(피어리스)'·'Smart(스마트)'·'CRAZY(크레이즈)'가 3억 회,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언포기븐)'·'EASY(이지)'·'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Sour Grapes(사우어 그레이프스)'가 2억 회, 'Blue Flame(블루 플레임)'·'Impurities(임퓨리티스)'·'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굿 파츠(웬 더 퀄리티 이스 배드 벗 아이 엠))'·'HOT(핫)'이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한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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