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라미란 '달까지 가자', 9월 19일 첫 방송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19 09:32 / 수정: 2025.08.19 09:32
'흙수저'의 생존 이야기
티저 포스터 공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인생 역전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MBC는 19일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흙수저'(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거대한 달을 향해 힘차게 질주하는 열차의 모습이 담겼다. 그 주변에는 반짝이는 금빛 코인들이 흩날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인생 역전 코인 열차 탑승기"라는 카피는 인생 상승 곡선을 꿈꾸는 이들의 여정을 예고한다.

열차 앞 칸 창문에는 나란히 서서 어깨를 맞댄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실루엣이 드리워진다. 달을 향한 여정에 오른 세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배경에 펼쳐진 화려한 도시의 밤 전경은 작품 속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치열한 현실 세계를 상징한다. 그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 열차는 현실을 넘어 비상하는 세 인물의 과감한 선택을 보여준다. 열차 앞에서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전조등은 '인생 역전'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표현한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인 열차에 몸을 실은 주인공들의 불안과 설렘, 희망을 안고 달려가는 여정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질주를 함께 지켜보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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