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만삭의 몸으로 '애마' 행사 참석…"오늘 나올 것 같진 않아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8.18 12:09 / 수정: 2025.08.18 12:09
제작발표회 불참 예정이었으나 계획 변경
"현재 건강 상태 좋아…열심히 뒤뚱거리며 다녀"
배우 이하늬가 만삭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헌우 기자
배우 이하늬가 만삭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제작발표회 불참에서 참석으로 계획을 변경한 가운데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18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감독 이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애마'의 주연을 맡은 이하늬는 당초 임신으로 인한 컨디션 문제로 인해 비대면 음성으로 참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앞두고 참석 여부를 변동하며 당일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하늬는 "출산은 해봤지만, 둘째 출산은 조금 더 빠르다고 하더라"며 "마음으로는 너무 오고 싶었지만, 내 컨디션을 예측하기 쉽지 않아 혹시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될까 봐 끝까지 결정을 못 해 비대면으로만 참여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다 이틀 전 계획을 변경한 것에 관해 "지켜보다 보니 오늘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 가겠다고 했다"라고 솔직하고 담백한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만큼 '애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이하늬다. 그는 "'애마'의 배우로서 최소한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고,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아주 좋다"며 "다음 주가 예정이라 신경은 쓰이지만 뒤뚱거리면서 잘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뜨는 톱스타 정희란(이하늬 분)과 신인 배우 신주애(방효리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6부작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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