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타이베이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 IN TAIPEI(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 인 타이베이)'(이하 'THE RED')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9월 20일 열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젖은 단발머리의 권은비는 블랙 의상을 입은 채 매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이어 붉은색으로 새겨진 'THE RED'라는 문구는 그가 콘서트에서 보여줄 강렬하고 깊은 매력을 예고한다.
'THE RED'는 권은비가 지난 2023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QUEEN(퀸)'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오는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 공연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 'Treasure(트레저)'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그는 연말 공연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펼쳐진 'WATERBOMB SEOUL 2025(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재차 증명했다.
이러한 열기에 이어 권은비는 서울과 타이베이에서 진행될 'THE RED'를 통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뜨거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권은비의 타이베이 첫 단독 콘서트 'THE RED'는 오는 9월 20일 레거시 맥스에서 열린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