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MJ(써니사이드)와 순순희 지환이 '사랑해요'를 18년 만에 재해석한다.
MJ(써니사이드)와 지환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사랑해요(feat. 미유(Mew))'를 발매한다.
'사랑해요'는 2007년 발매된 나몰라패밀리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원곡은 발매 당시 싸이월드 BGM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J(써니사이드)와 지환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사랑해요'는 원곡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편곡을 더해 감상 포인트를 추가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MJ(써니사이드)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석이 가창한 '취중고백'을 총괄 제작했으며 리메이크곡 '통화연결음' '술 한잔 해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창자로 합류한 지환은 그룹 순순희 메인보컬로 지난 2023년 발매한 '슬픈 초대장'이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목 받는 보컬리스트 미유(Mew)까지 피처링 가세해 '사랑해요'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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