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추억을 선사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11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모태린(이주명 분) 김석주(서지훈 분)의 관계성을 담은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모았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선우해과 성제연은 서로를 다정하게 마주 보며 따뜻하게 포옹한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진 '너도 내가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는 이들이 다시 그려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모태린 김석주의 눈부신 미소가 설렘을 자극한다. 김석주는 햇살보다 환하게 미소 짓는 모태린을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나는 사랑에 빠지길 기다렸나 봐'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송중기는 극 중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한 아역 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천우희는 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을 맡아 극을 이끈다. 이어 이주명은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 역을, 서지훈은 모태린의 첫사랑이자 세무사인 김석주 역을 연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잊고 지냈던 녹슨 감성을 깨우는 따스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감성의 깊이가 다른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의 한 끗이 다른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인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회씩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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