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윤계상이 한양체고 럭비부를 향해 예사롭지 않은 특별 훈련을 지시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8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가람(윤계상 분)의 지시 아래 아저씨들이 모인 조기축구회와 대결을 벌이는 한양체고 럭비부의 모습이 담겼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잔뜩 신이 난 주가람과 혼란에 빠진 럭비부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판으로 나선 주가람은 조기축구회 멤버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포스를 내뿜는다.
이어 주가람은 경기 중인 럭비부의 반칙에 단호한 표정으로 호루라기를 불고 이에 소명우(이수찬 분)는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럭비부와 조기축구회의 맞대결을 성사한 주가람의 의도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총 12부작인 '트라이' 5회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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