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카리스마 넘치는 극적 반전을 선보이며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속사 클렙은 8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의 두 번째 단체 사진과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앞선 첫 번째 단체 사진과 필름에서 '팝걸', '핑크 소녀'였던 케플러는 이번엔 올블랙에 메탈 소재 포인트로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직전까지 공개한 콘텐츠들이 7집 미니 앨범명 'BUBBLE GUM(버블 검)'을 직관적으로 나타낸 소품과 색감을 강조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필름은 시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멤버들의 강렬한 변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콘셉트 필름은 멤버들의 등장부터 당당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장이라도 화면을 찢고 나올 것 같은 멤버들의 날카로운 눈빛부터 섹시하면서도 파격적인 의상, 화려한 액세서리와 입술 피어싱, 날카로운 손톱 등 다채로운 소품을 활용해 걸크러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콘셉트 필름에 흐르는 강렬한 비트의 멜로디와 시니컬한 'BUBBLE GUM' 훅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케플러는 오는 19일 7집 미니 앨범 'BUBBLE GUM'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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