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강동원, 정체불명의 특수요원…강렬한 존재감 예고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07 13:33 / 수정: 2025.08.07 13:33
캐릭터 스틸 공개
9월 10일 첫 방송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출연하는 배우 강동원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출연하는 배우 강동원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강동원이 베일에 감춰진 요원으로 변신해 전지현의 곁을 지킨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 제작진은 7일 극 중 백산호 역을 맡은 강동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강동원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첩보 멜로 장르인 만큼 그가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은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산호로 분한다. 산호는 요인경호 특수부대로 이라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여했고 모든 미션을 성공시킬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대통령 후보 피격 현장에서 우연히 위험에 빠진 문주를 구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산호는 벼랑 끝에 위태로이 선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전지현은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함께했다. 연기하면서 자연스러움 속에서 편안한 호흡이 나왔다"고 강동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희원 감독 또한 "강동원이 연기한 산호는 외양은 아름답고 내면은 부드러우면서 강하다. 또 액션 장면을 소화할 때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두 가지 모습이 다 존재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회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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