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존박 혜리 가비 카리나 김도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에 합류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이 새 멤버인 안무가 가비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7일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이 한층 진화한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멤버 이용진 존박 혜리 김도훈 카리나의 출연을 확정했으며 새로운 멤버 가비의 합류 소식도 밝혔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통해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정종연 PD가 지난해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달라진 세계관 속 한층 진화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추리본능을 다시 깨운다. 실종자 3인을 추적하다 기묘한 사건에 휩쓸린 '악마의 사제'와 잠수함 미다스호에서 벌어진 기괴한 진실을 추적한 '심해 속으로' 등 상상을 초월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시즌1과 또 어떻게 다른 미스터리한 사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도 능력치가 진화해서 돌아올 수사단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넘치는 위트로 팀을 이끈 리더 이용진을 필두로 수사단의 브레인 존박, 위기의 순간마다 결정적 단서를 찾아낸 에이스 혜리,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행동력의 소유자 김도훈, 눈치력 만렙 막내 카리나까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뉴페이스' 가비의 합류는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디바마을 퀸가비'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까지 섭렵한 가비가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도 주목할 만하다.

정종연 PD는 "새로운 멤버와 함께 돌아온 시즌2는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호흡이 아주 잘 맞았고,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크게 상승했다"고 귀띔해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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