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애즈원의 멤버 이민을 위해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애도에 나섰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잠시 공식 SNS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7일 발매 예정이었던 본사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5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집으로 귀가한 남편이 최초 발견해 신고했으며 자세한 사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6월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고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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