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천우희 '마이 유스', 재회한 첫사랑 다시 기록될 화양연화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8.06 13:51 / 수정: 2025.08.06 13:51
'마이 유스' 티저 포스터·오프닝 영상 공개
아련한 첫사랑 감성으로 눈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아련한 첫사랑 감성을 예고했다. /JTBC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아련한 첫사랑 감성을 예고했다. /JTBC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서로의 첫사랑이 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6일 티저 포스터와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풋풋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두 티저가 송중기와 천우희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간이 흘러 재회한 선우해 성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일기장 한 켠에 고이 간직했던 사진, 그리고 미처 채우지 못한 페이지는 열아홉 소년소녀의 못다 한 첫사랑을 궁금케 한다. 어른이 돼 다시 만난 선우해와 성제연의 모습에 더해진 '나는 몇 번이고 언제까지고 너를 알아볼 거라고'라는 문구는 다시 써 내려갈 이들의 화양연화를 예고한다.

배우 송중기 천우희 주연의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JTBC
배우 송중기 천우희 주연의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JTBC

"처음 겪은 계절을, 그 해를, 첫눈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까"라는 선우해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티저 영상 또한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순수하면서도 어설프기만 했던 어린 날을 떠올리는 선우해 성제연 모태린(이주명 분) 김석주(서지훈 분)의 모습이 차례로 교차된다.

이어 "열아홉의 너는 돌부리처럼 솟아있어서 아무 때나 툭 튀어나와 발을 걸었어"라는 선우해의 회상에 잠긴 목소리는 열아홉 첫사랑을 소환한다. 비 오는 날 버스에 오르는 선우해(남다름 분)와 성제연(전소영 분)의 풋풋한 미소는 설렘을 유발한다.

티저부터 '첫사랑 감성'을 보여준 '마이 유스'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5일 저녁 8시 50분부터 매주 금요일 2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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