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한석규와 배현성 이레가 세대를 초월한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림을 전달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5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한석규 배현성 이레까지 세 사람은 벌써부터 찰진 케미를 예고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소통 불능의 시대 협상의 '신'이 치킨의 '신'이 돼 돌아와 위기에 처한 시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분쟁 해결 사이다 협상극이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한석규를 중심으로 배현성 이레까지 두 청춘이 합류해 세대 초월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킨집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호흡을 맞출 세 사람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반기리 작가와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한석규 배현성 이레 등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주역들이 모여 인사를 나눴다.
먼저 한석규는 분쟁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치킨집 사장이자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동네 히어로 신사장으로 분한다. 이에 한석규는 명쾌한 말투와 특유의 입담으로는 평범한 동네 치킨집 사장의 모습을 살리가 하면 협상 중에는 미스터리한 비밀과 능력을 지닌 협상가로 돌변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배현성은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치킨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 역을 맡았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 인물의 혼란과 당혹감을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레는 MZ 배달요원 이시온으로 분한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점 아르바이트생으로서 패기와 에너지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치킨집에서 함께할 세 배우의 호흡은 작품의 주된 관전 포인트다. 이에 세 사람이 어떤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진은 "사람 사이의 갈등을 말로 푸는 과정이 이렇게까지 통쾌하고 웃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청자분들이 '신사장 단골'이 되도록 배우들과 함께 노력하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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