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차세대 감성 보컬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9월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는 5일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오는 9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인의 대표 '탑백귀' 라인업을 공개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내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 '더 팬' '가요대전' 등 SBS 대형 오디션과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정익승 PD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역량을 보여준 모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리들의 발라드'는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음악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누구보다 빠르게 명곡과 예비 스타를 알아봐 온 각양각색 '탑백귀' 발라드 팬들은 9인의 '탑백귀' 대표들과 함께 새로운 목소리를 찾아 나선다.
9인의 대표 '탑백귀'에는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미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포함한 150인의 '탑백귀'가 선정할 차세대 발라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현재 녹화 현장에 함께할 '탑백귀'를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감성적인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17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