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8월 29일 전 세계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공명과 신은수가 청춘 로맨스를 통해 전 세계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전달한다.
넷플릭스 새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제작진은 4일 공명과 신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1990년대 반짝이는 청춘으로 분한 두 사람의 청량한 매력이 엿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개된 사진은 먼저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 온 윤석과 세리의 특별한 인연을 담았다. 세리는 다리를 다친 윤석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를 방패삼아 뒤에 숨기도 한다.
극 중 세리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 분)에게 첫눈에 반해 친구들과 함께 짝사랑 고백 대작전을 계획한다. 이에 김현을 향한 작사랑 레이더가 항상 열려있는 그는 학교 운동장, 전봇대 등 곳곳에 숨어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윤석은 얼떨결에 세리의 짝사랑 고백 대작전에 얽히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다. 특히 수학여행에서 카메라를 든 채 누군가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윤석의 모습은 그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작품을 연출한 남궁선 감독은 변화하는 윤석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공명의 연기와 통통 튀는 매력의 세리를 완성시킨 신은수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에 공명과 신은수가 만들어 낼 청량한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고백의 역사'는 오늘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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