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워너원이 '비 마이 보이즈'에 출연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직접 평가한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제작진은 1일 "오는 2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세 번째 톱 아이돌로 워너원 멤버 배진영 이대휘 하성운 박우진 출연한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던 멤버들 중 네 명이 오랜만에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만큼 '비 마이 보이즈' 참가자들에게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참가자들의 커버 무대를 지켜본 뒤에는 "우린 저 정도 에너지가 나왔냐"며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3라운드 경연곡이 워너원의 대표곡으로 선정돼 참가자들에게는 도전 의식을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3라운드부터는 '팀 스위치'라는 독특한 룰이 적용된다. 한 곡의 1절과 2절을 각각 다른 팀이 나눠 선보이는 방식으로 새로운 구성과 조합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층 치열해진 경연 속 워너원의 선택을 받을 참가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비 마이 보이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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