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과 케어 베어가 컬래버레이션한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 한정반을 9월 3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순백의 의상을 맞춰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아일릿의 모습과 다섯 멤버를 형상화한 케어 베어 캐릭터가 담겼다. 아일릿과 케어 베어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는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감성으로 눈길을 끈다.
케어 베어는 올해 탄생 43주년을 맞은 미국 아메리칸 그리팅스의 대표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와 영화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케어 베어 측은 "아일릿은 서로 다른 색깔의 멤버들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케어 베어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모여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통점을 지닌 아일릿과 케어 베어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일릿과 케어 베어는 한정반 음반외에도 인형과 키링 등 리미티드 아이템도 출시한다.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는 끝나지 않길 바라는 청춘의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총 4곡이 수록된다. 이번 싱글에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와 노아(Noa)가 작업에 참여했다.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1일 공개된다. 케어 베어 한정반을 비롯한 피지컬 음반은 9월 3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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