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아이엠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멈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아이엠은 허리 통증으로 치료 중에 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 및 안정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엠은 8월 2일 예정된 'KCON LA 2025'를 비롯한 향후 일정을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담당 전문의의 소견과 아이엠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아이엠이 건강히 회복해 무대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아이엠은 지난 26일 'WATERBOMB BUSAN 2025(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는 "아이엠이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했고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025 MONSTA X CONNECT X(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 새 미니 앨범 'THE X(더 엑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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