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칼 들고 살 떨리는 만남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7.24 09:43 / 수정: 2025.07.24 09:43
칼&칼 티저 영상 공개…각자의 칼 든 채 날 선 투샷
셰프와 폭군의 만남…8월 23일 첫 방송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칼과 칼을 든 두 사람의 모습을 티저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tvN
배우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칼과 칼을 든 두 사람의 모습을 티저 영상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각자의 이유로 칼을 든 셰프 임윤아와 폭군 이채민의 칼끝이 부딪힌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24일 칼&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과 폭군 이헌(이채민 분)의 살 떨리는 만남을 예고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각각 셰프 연지영 역과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하얀 셰프복을 입은 연지영과 붉은 곤룡포를 걸친 이헌의 강렬한 대비가 눈길을 끈다.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셰프 연지영은 식도를 들고 있고, 목숨을 좌지우지하며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폭군 이헌은 장검을 차고 있는 것. 각자의 시대에서 각기 다른 칼의 쓰임새로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서로를 바라보는 연지영과 이헌의 눈빛에서는 날 선 기운이 느껴지는 만큼 세대를 뛰어넘어 한 공간에서 맞부딪히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폭군의 셰프'는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칼을 쥔 셰프 연지영과 폭군 이헌이 '요리'라는 매개로 이어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살아남기 위해 폭군이자 절대 미식가 이헌의 입맛을 만족시켜야만 하는 셰프 연지영이 과연 어떤 요리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12부작으로 구성된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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