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X+U 새 시리즈 '트뤨브'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봉인된 힘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에 나선다.

STUDIO X+U 새 시리즈 '트웰브'(감독 강대규·한윤선) 제작진은 23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2지신의 힘을 지닌 천사들과 세상을 악으로 뒤덮으려는 '빌런'들의 맞대결이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래전 악의 무리와의 전투 끝에 승리했지만 가족 같은 동료를 잃고 조용히 살아온 태산(마동석 분)과 마록(성동일 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러다 이들의 앞에 오귀(박형식 분)가 다시 나타나며 세상의 평화를 뒤흔드는 위기의 서막이 열린다.

수천 년 동안 악의 세력을 추종해 온 사민(김찬형 분)은 오귀를 깨운 뒤 더욱 강력한 힘을 부활시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 계략을 꾸민다. 이들은 악으로 세상을 덮기 위해 꼭 필요한 미르(이주빈 분) 용의 영혼을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태산 마록 원승(서인국 분) 도니(고규필 분) 강지(강미나 분) 쥐돌(성유빈 분) 말숙(안지혜 분) 방울(레지나 레이 분) 천사들도 봉인됐던 힘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이 점점 더 강력해지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미르를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트웰브'는 오는 8월 23일 디즈니+와 KBS2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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