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계상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전설적인 승부사로 거듭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22일 극 중 주가람 역을 맡은 배우 윤계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렬한 눈빛으로 필드 위를 지배하는 주가람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은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주가람은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는 타이트한 붉은 유니폼과 스크럼 캡(럭비 선수들이 머리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헬멧)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자 주가람은 순식간에 매서운 승부사의 얼굴로 돌변한다. 공을 향한 집념 어린 눈빛과 치열한 집중력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이어 주가람은 승리의 환호 속에서 양팔을 번쩍 들고 있다. 경기장 한복판에서 환희에 차 있는 주가람은 단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는 주인공 그 자체다. 찬란한 럭비계 아이돌로 주름잡던 주가람이 어떤 사연으로 은퇴까지 결심하게 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라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