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나는 SOLO(솔로)' 24기 영식이 선 넘는 발언으로 24기 옥순의 마음을 뒤흔든다.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 제작진은 18일 19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몽골에서 여행하는 영식과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SOLO'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화제의 출연자들이 재회해 지지고 볶고 속 끓이는 여행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 여행 리얼리티다.
19회 방송에서 영식은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옥순의 분노를 자아낸다. 그는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옥순의 말에 "고독 정식('나는 SOLO'에서 출연자가 데이트 선택을 못 받았을 때 먹는 음식)을 먹어야겠네"라고 말해 약 올린다. 이에 옥순은 "아무리 먹고 싶어도 못 먹어. 다시 태어나도 없는 일"이라고 말해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옥순을 자극하던 영식은 갑자기 그녀에게 '플러팅'(유혹)을 날려 180도 달라진 기류를 만든다. 허허벌판 몽골의 사막에 도착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던 중, 옥순이 "우리 엄마가 오이소박이 진짜 잘하는데"라고 말하며 엄마표 음식을 그리워하자 영식은 "누가? 장모님이?"라고 말한다. 냉랭한 기류에서 돌연 "장모님"이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 영식에게 옥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지지고 볶는 여행' 19회는 이날 밤 8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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