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마이네임이 신곡 'iLy'의 포인트 안무를 담은 챌린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인코드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유명 팝송을 활용해 친근하게 다가간다.

세이마이네임(히토미 메이 카니 도희 준휘 소하 승주 슈이)은 지난 16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신곡 'iLy(아이엘와이)'의 포인트 안무를 담은 챌린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엔 유명 팝송을 가져와 청량함을 극대화한 음원 일부가 담겨 친근함을 자아낸다.

일부 공개된 'iLy' 음원은 유명 팝송인 프랭키 벨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1967)를 인터폴레이션(Interpolation)한 부분이다.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클라이막스 가사 'I love you baby(아이 러브 유 베이비)'로 더 잘 알려진 곡으로 전 세계 여러 영화와 광고에 삽입됐다.

인터폴레이션은 보통 샘플링과 혼동해 사용되는데, 샘플링은 원작의 음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고 인터폴레이션은 원작의 음원을 새로 녹음하거나 변형한 것을 말한다.

영상에서 세이마이네임은 여덟 명 완전체 버전의 숏폼과 슈이, 도희, 준휘, 승주 버전 숏폼 총 두 가지 영상을 통해 각각 다른 포인트 안무를 스포하는 등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노을 지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그려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새 멤버 슈이가 합류해 8인조로 첫 컴백을 앞둔 세이마이네임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컴백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이마이네임의 새 싱글 'iLy'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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