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웬즈데이'의 주역들이 대한민국을 찾는다.
넷플릭스는 15일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즌1이 공개된 후 글로벌 TOP 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 무려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새롭게 공개되는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웬즈데이' 시즌2 팀은 오는 8월 1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팬 이벤트는 '웬즈데이'의 독특한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해 낸 공간에서 작품 속 의상과 소품들을 착용해 보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Q&A 인터뷰부터 퀴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버모어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단 9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팬 이벤트 다음 날인 8월 11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 시즌2의 GV, 일명 '웬즈데이 입문학'이 진행된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여하는 이번 GV에서는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담이 오고갈 예정이다.
팀 버튼 감독이 직접 전하는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 소개, 시즌2 연출 주안점, 프로덕션 작업 과정 등 시즌2 제작기를 비롯해 배우들이 이야기해 주는 연기 비하인드, 촬영장 에피소드 그리고 9월에 공개될 파트2에 대한 예고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이외에도 '웬즈데이' 팀의 특별한 내한을 맞이해 한국에서 다양한 촬영도 예정돼 있는 만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과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는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오는 8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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