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산하와 아린이 가슴 떨리는 첫 만남을 예고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진은 14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개팅으로 만난 박윤재(윤산하 분)와 김지은(아린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가 펼치는 로맨스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윤재는 소개팅 장소에 등장한 김지은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한다. 박윤재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김지은에게 말을 걸고 이에 김지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건넨다. 김지은에게 첫눈에 반한 박윤재와 밝게 웃는 김지은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그러나 잠시 후 김지은이 소개팅 장소 밖으로 이동하고 박윤재는 김지은을 따라나선다. 이어 김지은의 팔을 붙잡는 박윤재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소개팅으로 만나 설렘을 자아낸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이 커진다.
제작진은 "윤산하와 아린은 이 작품으로 확실한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청량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두 사람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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