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임세미·김요한, 3인 3색 반격 시작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7.08 09:37 / 수정: 2025.07.08 09:37
캐릭터 포스터 공개…韓 최초 럭비 드라마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하는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왼쪽부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하는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왼쪽부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세상의 편견을 향해 저마다의 답을 내놓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8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평가를 각자의 방법으로 정면 돌파하는 주가람(윤계상 분) 배이지(임세미 분) 윤성준(김요한 분)의 모습이 담겨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작품은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 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주가람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능청스럽게 비눗방울을 부는 그의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주가람의 전 연인인 배이지는 근거 없는 소문들에 총구를 정조준하며 당당하게 상황을 돌파한다. 학생들과의 경쟁과 전 남자친구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배이지의 강한 멘털이 눈빛에 고스란히 담겼다.

윤성준은 늘 온몸으로 온 힘을 다해 부딪히는 럭비 선수답게 자신을 향한 평가를 당당하게 마주하고 있다. 생채기가 난 볼과 먹잇감을 노리는 듯한 맹수의 눈빛이 반항적이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트라이'는 오는 25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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