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지친 일상에 찍은 쉼표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7.03 18:19 / 수정: 2025.07.03 18:19
8월 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3일 공개된 첫, 사랑을 위하여 티저 영상에는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풍경 등이 담겨 있다. /tvN
3일 공개된 '첫, 사랑을 위하여' 티저 영상에는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풍경 등이 담겨 있다. /tvN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염정아와 박해준이 고된 하루 끝에 힐링을 안겨줄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성우진,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3일 여름의 감성과 낭만이 담긴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설렘,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영상은 답답하고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풍경을 보여준다. 초여름의 녹음, 부드러운 햇살, 처마 아래의 빗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평화로움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위로 지고 있는 석양에 떠오른 핑크빛 쉼표가 하트로 변하는 동시에 '첫, 사랑을 위하여' 타이틀로 이어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언덕 위에 앉은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tvN
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언덕 위에 앉은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tvN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푸르른 싱그러움과 기분 좋은 여유로움이 곳곳에 묻어난다. 들꽃이 만발한 언덕에 나란히 걸터앉아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네 사람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안(염정아 분)과 류정석(박해준 분), 이효리(최윤지 분)와 류보현(김민규 분)의 훈훈하고도 풋풋한 모습에 이들의 관계를 향한 호기심이 모인다.

여기에 여행 가방을 실은 작고 예쁜 캠핑카와 '우리는 이제,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빽빽한 삶에 쉼표를 찍고 떠난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사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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