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요한이 열정과 책임감을 안고 성장해 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2일 극 중 윤성준 역을 맡은 배우 김요한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진지한 눈빛을 발산하는 윤성준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은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분한다. 윤성준은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쌍둥이 동생을 두고 있어 타고난 재능에 대해 열등감을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 운동을 사랑하는 노력파 선수다. 전국 꼴찌인 한양체고 럭비부를 이끄는 주장으로서 새롭게 부임한 괴짜 감독 주가람과 파란만장한 전국 체전 도전을 시작한다.
스틸 속 윤성준은 온몸으로 부딪히는 럭비 선수답게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떡 벌어진 어깨와 단단하게 잡힌 근육들이 럭비 선수로서의 와일드한 매력을 증폭시킨다.
김요한은 "꾸준하게 훈련을 받았다. 한 경기를 위해 3~4일가량 촬영하며 후회 없이 열정을 불태웠다. 럭비부원들 모두가 부상 투혼까지 불사하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전했다.
'트라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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