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청명한 비주얼로 신보의 분위기를 전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오는 7월 2일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를 발매하는 가운데,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Dewy(듀이)'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는 반짝이는 물가와 물방울이 맺힌 젖은 풀숲에서 자유롭게 거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리센느의 투명하고 맑은 이미지와 자연이 어우러져 신보의 메인 향인 풀향이 물씬 느껴진다.
리센느는 앞서 공개한 'Dear(디어)' 버전을 통해 주변의 은은한 풀내음을 맡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표현했다. 이번 'Dewy' 버전은 리센느의 이미지를 물의 투명하고 순수한 특성을 가진 물방울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생명력을 꽃피우는 모습을 그려냈다.
'Dearest'는 앞으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Deja Vu(데자부)'와 'Mood(무드)' 2곡이 수록된다. 소속사는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리센느의 진심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리센느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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