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민기, 뒤틀린 운명…"안락사 맞잖아"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6.27 10:06 / 수정: 2025.06.27 10:06
티저 영상 공개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보영과 이민기가 조력 사망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며 맞부딪힌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 연출 박준우) 제작진은 27일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각자의 이유로 고군분투중인 우소정(이보영 분) 조현우(이민기 분) 최대현(강기영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작품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티저 영상은 미스터리한 사업가 구광철(백현진 분)과 우소정의 대면으로 시작한다. 구광철은 "안락사 맞잖아"라는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우소정은 불안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우소정은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구광철은 약물을 바라보며 "완벽한 사업 아이템이야"라고 말한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리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는 말과 함께 그는 공포에 질린 우소정의 사진을 찍는다.

이후 전자레인지가 폭발하고 연기가 자욱하게 깔리며 우소정은 위기에 몰린다. 쓰러진 그녀를 향해 조현우가 다급히 달려오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한 구혜림(곽선영 분)이 서늘한 시선으로 우소정을 바라본다. 우소정을 향해 묘한 미소를 짓는 구혜림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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