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Dirty Work'로 6연속 밀리언셀러 예약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5.06.27 09:39 / 수정: 2025.06.27 09:39
선주문 수량 101만 장 돌파
에스파의 새 싱글 앨범 Dirty Work가 선주문 수량 101만 장을 돌파했다. /SM엔터
에스파의 새 싱글 앨범 'Dirty Work'가 선주문 수량 101만 장을 돌파했다. /S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로 선주문 101만 장을 넘겼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공개되는 에스파의 싱글 'Dirty Work'는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6월 26일 기준)을 돌파했다. 미니 2집 'Girls(걸스)',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 미니 4집 'Drama(드라마)',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에 이어 6번째 밀리언셀러가 유력하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곡 'Dirty Work', 플로 밀리(Flo Milli)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Dirty Work'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하고 칠한 바이브로 에스파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매 곡마다 강렬한 포인트 안무로 숏폼 챌린지를 유행시킨 에스파는 이번 곡으로도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줄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돼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특유의 '쇠맛'을 더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에 나서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한다.

에스파 싱글 'Dirty Work'는 이날 오후 1시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7월 4일에는 에스파와 마이(MY. 팬덤명)를 연결해 주는 '결속'의 의미를 담은 'Dirty Work'(Dirty Crew Ring Ver.)도 한정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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