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배우 고경표 여진구, 가수 백현이 극한의 탈출기를 예고한다.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이하 '대탈출') 제작진은 25일 단체 포스터와 런칭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터와 영상에는 강호동부터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여진구 백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탈출'은 확장된 스케일과 신규 멤버의 합류로 더 풍성하게 돌아온 국내 유일 초대형 탈출 버라이어티다. 기존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에 고경표 여진구 백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대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으로 기존 무대였던 TV에서 벗어나 OTT 티빙과 함께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오게 됐다.

포스터에서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여진구 백현은 어두운 동굴 틈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무엇인가를 응시한다. 비슷한 옷차림을 한 멤버들은 저마다 경계심, 놀라움, 긴장감 등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이들이 무엇을 마주하고 있는지 호기심이 모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좁은 골목을 따라 숨 가쁘게 달리는 여섯 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에 무엇인가를 쥔 채 앞장서는 강호동과 겁에 질린 얼굴로 뒤를 따르는 김동현 그리고 울부짖으며 뛰는 유병재까지 수많은 탈출을 겪어온 베테랑 3인의 다급한 움직임은 평범하지 않은 여정을 암시한다.
이어 뒤를 돌아보며 손사래 치는 고경표, 다급히 도망치다 넘어지는 백현, 상가 안으로 몸을 숨기고 문을 닫는 여진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듯한 이들의 행동과 불안한 표정은 '살기 위해 찾아야 한다'는 자막과 맞물리며 멤버들이 맞닥뜨린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극한의 탈출 이야기가 담긴 '대탈출'은 오는 7월 23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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