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와 뱀뱀이 출연하는 '두유노집밥'이 오는 7월 9일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MBN, MBC에브리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장우와 그룹 갓세븐(GOT7) 뱀뱀이 전 세계에 한식 집밥을 널리 알린다.

MBN·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두유노집밥' 제작진은 24일 "'두유노집밥'이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유노집밥'은 음식과 맛에 진심인 이장우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집밥 한 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집밥 전도 프로젝트다. 이장우는 첫 번째 여행지로 미식의 나라 태국을 택해 숨은 로컬 맛집 탐방은 물론 현지 시장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또한 즉석에서 만난 현지인의 집을 찾아가 정성껏 한식 집밥을 차려내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매개로 친구가 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이장우와 함께 태국에서 집밥을 알릴 스타로는 뱀뱀이 출격한다. 태국인인 그는 태국어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까지 능통해 다양한 외국인과 소통한다. 그는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호흡을 맞춘 이장우의 든든한 보조 셰프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배낭을 멘 채 해외로 보이는 곳에서 "두유노집밥?"이라고 진지하게 물은 뒤 손수 만든 집밥을 건넨다. 뱀뱀은 "음?"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이장우가 먹여주는 집밥 한 숟가락을 먹은 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이장우가 다양한 외국인을 만난 가운데 비빔밥 제육덮밥 등을 건네면서 "두유노집밥?"이라고 묻는다. 외국인들은 어리둥절해하다가 음식을 먹고 미소를 짓는다. 이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자 이장우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한국의 집밥을 세계로"라고 외친다.

이장우와 뱀뱀이 다른 나라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집밥 한 상을 대접하는 '두유노집밥'은 오는 7월 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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