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비비업(VVUP)이 'Giddy Boy'로 여름 가요계에 출격했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Giddy Boy(기디 보이)'를 발매했다. 스페셜 싱글 '4 Life(포 라이프)'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이들은 더욱 강력해진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드러냈다.
'Giddy Boy'는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에 캐치한 코러스를 더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멤버 팬이 작사에 참여하며 팀의 하이틴 감성을 더욱 짙게 녹여냈고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비비업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비비업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속에서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를 보여줬고, 키치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4월 'Locked On(락 온)'으로 데뷔한 비비업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여러 곡으로 음악적 가능성을 입증한 이들은 이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Giddy Boy'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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