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레이가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이하 '개호강')에서 그간 욕심냈던 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개호강' 제작진은 20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레이를 비롯해 조한선 강소라 박선영이 '개호강' 유치원에서 반려견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한 전현무 박선영 강소라 조한선 레이가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5회 방송에서 원장 전현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막내 레이가 '1일 원장' 자리에 오른다. 야무지고 할 말은 다 하는 매력의 레이가 원장이 되자 자리를 차지하고 싶었던 조한선은 "내가 아니라?"라고 당황한다. 결국 당찬 레이가 '1일 원장'이 되며 MZ의 반란에 성공한다.
이어 사회화 교육, 예절 교육, 부르면 돌아오는 콜링 교육 등 무엇 하나 제대로 교육되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대형견들을 위한 특별케어반이 오픈되자, 레이는 "오늘은 대형견이니까 조한선 선생님이 담당하세요"라고 말하며 조한선을 특별케어반 담임으로 발령 보낸다.
원장의 빠른 일 처리에 조한선은 "직권남용 아닌가요? 원장도 안 시켜주더니 저를 특별케어반으로 보냈다"고 툴툴거리면서도 새로 올 강아지들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원장이 된 레이와 이에 반항하는 조한선의 '케미'에 기대감이 모인다.
'개호강' 5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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