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대형마트에서 진땀 나는 상황을 마주한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연출 임순례) 제작진은 20일 7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형마트를 찾아간 노무진(정경호 분) 나희주(설인아 분) 고견우(차학연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 이야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 무진은 뜻밖의 유령을 만나고 놀랐다. 유령은 바로 사무소 근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던 취업 준비생 허윤재(유선호 분)였던 것. 취업을 했다며 기뻐했던 윤재는 자신이 왜 유령이 됐는지조차 몰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7회 사진에서 노무진 나희주 고견우는 윤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그가 쓰러지기 직전까지 일했던 대형마트에 출격한다. 마트 노동자를 도우며 사고를 조사 중인 무진은 점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윤재가 여기서 어떤 업무를 맡았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희주는 연신 부채질을 하며 땀 나는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견우는 직접 몸으로 부딪쳐 마트 노동을 경험한다. 견우의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과 티셔츠 가슴팍을 흠뻑 적신 땀은 고된 업무 강도를 드러낸다. 과연 이들이 마트에서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해서 알게 된 사고의 진실은 무엇일지 눈길이 모인다.
'노무사 노무진' 7회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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