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써니땡큐'는 오는 7월 5일 밤 8시 40분 첫 방송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강소라가 영화 '써니'에서 만난 친구들과 특별한 우정 여행을 떠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 제작진은 19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이국적인 곳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임써니땡큐'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써니'의 스토리처럼 프로그램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칠공주 배우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아임써니땡큐'는 런칭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1년 개봉해 745만 명의 관객을 모은 '써니'에서 칠공주를 연기한 일곱 명의 배우가 '아임써니땡큐'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커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서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는 외국을 배경으로 해당 지역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 미소를 짓고 서 있다. "알고 있었니? 우린 늘 함께였다는 걸"이라는 문구가 이들의 우정 여행이 보여줄 의미를 명확히 전달한다.

포스터 속 네 명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이은지다.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은 '써니'에 칠공주로 출연한 배우들인 반면 이은지는 '써니'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은지가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다른 '써니' 배우들도 '아임써니땡큐'에 등장할 것인지, 포스터 배경을 장식한 이국적인 여행지는 어디일지 다양한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포스터 속 카피처럼 '아임써니땡큐'는 친한 친구들의 재회, 그로 인해 찾아오는 벅찬 감동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칠공주 배우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등장해 '아임써니땡큐'를 가득 채워줄 것이다. 배우들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이은지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임써니땡큐'는 오는 7월 5일 밤 8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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