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박희순, '판사 이한영' 출연…올해 하반기 방송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6.17 10:14 / 수정: 2025.06.17 10:14
원진아와 호흡
정의 구현 판타지 드라마
배우 박희순 지성 원진아(왼쪽부터)가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배우 박희순 지성 원진아(왼쪽부터)가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으로 호흡을 맞춘다.

MBC는 17일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이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가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거대 로펌(법률회사)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별 볼 일 없던 단독판사 시절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의 사위가 된 이한영은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쓴다.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이후 새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심 인사 강신진 역을 맡는다. 법과 재판 거래에도 거리낌 없는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인 강신진은 이한영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극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원진아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 역을 연기한다. 김진아는 에스 그룹 장태식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검사가 된 인물로 이를 돕겠다는 이한영과 손을 잡게 된다. 하지만 이한영이 만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녀는 믿음과 불신 사이 혼자만의 줄타기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것이다.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지성이 선사할 쫄깃한 수싸움은 극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연기력에 묵직한 존재감까지 지닌 박희순과 원진아는 지성과 얽히면서 숨 멎는 긴장감과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관심을 갖고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판사 이한영'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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