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찬원, 행사 섭외 비법 공개…"완벽하게 꿰뚫어야"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5.06.16 09:33 / 수정: 2025.06.16 09:33
'진또배기' 열창…스튜디오 흥으로 채워
가수 이찬원이 지난 1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26회에 출연해 활약했다.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지난 1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26회에 출연해 활약했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냉부해'에서 각종 행사 1순위로 섭외될 수 있는 비밀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26회에 '바둑 전설' 이세돌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행사 섭외 1순위 다운 무대는 물론 빈틈없는 냉장고 안을 공개했다.

'냉부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지역 행사에 대한 정보를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한다"고 각종 지역 축제에서 행사 천재로 활약할 수 있었던 비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관련 정보를 읊어 모두의 감탄을 샀다. 여기에 즉석으로 무대 요청이 들어오자 '진또배기'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흥으로 채웠다.

또한 이찬원은 여러 재료로 꽉 채워진 냉장고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냉장고 속의 고추장아찌를 두고 이찬원은 "슈퍼주니어 은혁 씨 어머님이 저를 예뻐해 주셔서 장아찌를 다 해주셨다"고 화색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직접 만든 대파 크림치즈를 소개했고 윤남노 셰프는 "파 식감이 너무 좋다"고 이찬원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세돌은 "제가 못 먹는 것만 종합을 해놨다"고 웃음을 터트렸고 이찬원은 깨달았다는 듯 "이세돌 씨와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찬원은 희망 요리로 중식과 막창 요리를 꼽았고 셰프들의 요리를 하나하나 맛봤다. 이찬원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었다"고 말하며 중식에서는 여경래 셰프의 라면 사리 초면과 장아찌 무침을 선택했고 막창 요리로는 파브리 셰프의 막창 드라마를 손꼽았다.

이처럼 '냉부해'에서 활약한 이찬원은 KBS2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KBS2 예능 '뽈룬티어'에서 풋살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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