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5인조로 재편한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열일' 행보를 펼친다.
소속사 어센드는 12일 "프로미스나인(송하영 박지원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 IN SEOUL(2025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 투어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를 찾아 현지의 플로버(팬덤명)와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일정은 추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월드 투어에 앞서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From Our 20's(프롬 아워 투웬티스)'를 발매한다. 'NOW TOMORROW.'라는 투어명과 맞닿은 이번 앨범은 20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프로미스나인을 담아낸 작품으로 투어와 맞물려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rom Our 20's'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from(프롬)' 이후 약 6개월 만이자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다.
뿐만 아니라 5인조로 나서는 첫 활동이기도 하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이새롬 노지선 이서연은 다른 길을 택했고 다섯 명의 멤버만 어센드에서 다시 뭉쳤다. 이렇게 8인조에서 5인조가 된 프로미스나인이 어떤 음악과 공연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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