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청담국제고등학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은샘과 레드벨벳 예리(본명 김예림)가 치열한 권력 싸움 속 중심에 선다.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극본 곽영임, 연출 임대웅, 이하 '청담국제고2') 제작진은 5일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자의 욕망이 뒤섞인 채 위태롭게 서 있는 김혜인(이은샘 분) 백제나(김예림 분) 차진욱(김민규 분) 서도언(이종혁 분) 민율희(박시우 분) 박우진(장덕수 분) 김해인(장성윤 분) 이사랑(원규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은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 시즌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 이후 이로 인해 요동치는 계급 구조와 새로운 반전이 시즌2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2023년 5월 공개된 시즌1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2에서는 보다 깊어진 서사와 치밀한 미스터리 전개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8명의 인물은 서로 다른 감정을 품은 채 같은 방향을 응시하고 있다.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고 또 어떤 갈등을 빚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새로운 살인 사건, 흔들리는 계급 질서"라는 카피는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시작을 암시한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다이아몬드6의 권력 구도는 어떻게 재편될지, 정점에 선 백제나는 그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청담국제고2'는 오는 7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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