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이준영·정은지, 사랑싸움…의도치 않은 거리두기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6.04 11:46 / 수정: 2025.06.04 11:46
11회 스틸 공개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 스틸이 공개됐다. /KBS2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11회 스틸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과 정은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제작진은 4일 11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늘어난 체지방률에 충격받은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0회에서 현중은 강솔(박해인 분)의 죽음으로 큰 상실감에 빠져 운동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미란(정은지 분)을 비롯한 헬스장 식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관장직에 복귀했다. 이후 현중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따뜻하게 위로해 준 미란에게 점점 스며들었다.

11회에서는 평생 체지방률이 두 자릿수를 넘은 적 없는 현중이 10%를 초과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사진 속 현중은 자신의 이두를 감싸안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관장으로서 자존심이 무너진 현중은 체지방률 증가의 주범으로 떡볶이를 지목한다. 이에 '떡볶이 메이트' 미란과의 사이를 정리하기로 결심, 그녀를 피해 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떡볶이의 유혹을 피하기엔 쉽지만은 않다.

현중의 속내를 알 리 없는 미란은 달라진 그의 태도에 배신감과 상처를 느낀다. 급기야 미란은 트레이너 교체를 요청하고 대화 도중 이마를 짚으며 괴로워한다. 알렉스(이승우 분)도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살핀다. 현중과 미란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시 헬스클럽' 11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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