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진주와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놀면 뭐하니?' 마지막 녹화에서 유쾌하게 인사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30일 박진주와 미주가 참여한 마지막 녹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별을 앞두고 폭주 중인 박진주와 미주의 모습이 담겼다.
3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별을 앞둔 박진주와 미주가 수상한 식사 미션에 도전한다. 유재석은 "오늘은 너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마음대로 해"라며 '주주 자매'의 폭주를 허락한다.
주우재가 "오늘 진주, 미주한테 뭐라고 못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미주는 "왜 어때, 해!"라고 화끈하게 맞받아친다. 박진주 또한 "마지막이니까! 뭐!"라고 응수한다.
이어 박진주의 신발끈이 풀리자, 멤버들은 갑자기 다가가 묶어주며 평소와는 다른 친절함을 보인다. 이에 박진주는 "나한테 잘해주지 말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과 하하가 지식 자랑을 이어가자 박진주 역시 아는 척으로 맞대응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들통나자 "오빠들은 뭐 다 알아요?"라고 도발한다.
박진주는 2022년 9월부터, 미주는 2021년 8월부터 '놀면 뭐하니?' 공식 멤버로 활약했다. 두 사람이 하차하면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박진주와 미주의 마지막 활약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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