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조이현이 추영우를 위한 인간부적이 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제작진은 30일 박성아(조이현 분)와 배견우(추영우 분)의 양궁부 포스터를 공개했다. 첫사랑 배견우를 액운으로부터 구원하고자 철통 방어하고 있는 박성아의 모습이 웃음과 함께 설렘을 자아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양궁부 포스터는 박성아 배견우의 특별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먼저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부적·방울·소금·부채 등 액운을 퇴치하기 위한 물건들을 모두 모은 채 배견우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 액운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인간 부적 모드를 발동시킨 박성아가 첫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언제든 돼줄게 너의 인간부적!'이라는 문구에 더해진 배견우의 설레는 미소는 운명을 역행할 변화를 예고한다. 배견우는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웃음과 희망을 잃고 살아왔다. 그러나 박성아 표 인간 부적 효력이 발휘된 것인지 그에게 내리비치는 한 줄기 햇살이 달라질 운명을 기대하게 한다.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평범한 것이 꿈인 박성아와 배견우의 운명도 뒤바꿀 첫사랑이 애틋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쌍방 구원 서사에 설렘과 몰입을 배가한 조이현 추영우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견우와 선녀'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23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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