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 규모 확대…총 16개 도시·31회차 공연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5.27 14:12 / 수정: 2025.05.27 14:20
소속사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 만날 수 있을 것"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규모가 확대됐다. /서예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규모가 확대됐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더 많은 나라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이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홍콩에서 추가로 개최된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로 향하는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공연장 모두 스타디움급 규모인 만큼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던 지난 'BORN PINK(본 핑크)' 투어에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스케일이 예고된 만큼 기대가 모인다.

소속사는 "'DEADLINE'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모두 치열하게 제작 과정에 임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베일에 쌓인 싸큼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따로 또 같이'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으로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은 독자적으로 진행 중이다. 제니 지수 리사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설립했으며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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