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박해준 '첫, 사랑을 위하여', 대본 리딩부터 빛난 '케미'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5.05.27 10:34 / 수정: 2025.05.27 10:34
최윤지·김민규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기대감 UP
'견우와 선녀' 후속…8월 방송 예정
배우 박해준 염정아 최윤지 김민규(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배우 박해준 염정아 최윤지 김민규(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가 첫 대본 리딩부터 힐링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성우진, 연출 유제원) 제작진이 27일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염정아 박해준부터 최윤지 김민규 등이 유쾌하고 따스한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에는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를 비롯해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김선영 양경원 김미경 강애심 정영주 박수영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중년 로맨스부터 늦여름 햇살같이 반짝이는 청춘 로맨스, 그리고 애증이 과다한 가족애까지 다채롭게 풀어낸 배우들의 열연이 유쾌하고 따스한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의 카리스마부터 딸 이효리(최윤지 분)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완성했다. 인생의 전부이자 자랑인 딸의 뒤늦은 반항과 예상치 못하게 들어온 첫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맞이한다.

박해준은 까칠한 건축 설계사이자 이지안의 첫사랑 류정석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류정석은 아들 류보현(김민규 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 대디로 평화로운 일상에 이지안 모녀가 불쑥 들이닥치며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최윤지 김민규의 청춘 케미스트리 역시 설렘을 높였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반항하는 방랑 청춘 이효리 그 자체가 돼 몰입도를 높였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이효리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김민규는 류정석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 류보현으로 변신해 풋풋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류보현은 캠핑카를 끌고 자신의 집 앞에 정박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꽃피우기 시작한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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