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1993년생 동갑내기 배우 허남준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허남준의 소속사 에이치솔리드는 26일 "허남준이 27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에 앞서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허남준과 아이유는 싱그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비를 맞으며 귀에 조심스레 꽃을 꽂아주고 이내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Never Ending Story'의 한 소절이 흐르는 가운데 수줍은 듯한 아이유와 아련한 눈빛의 허남준이 교차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은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허남준은 '꽃갈피 셋'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의 지원사격으로 나섰다. 이 곡은 지난 2002년 발매한 부활 8집 '새,벽'의 타이틀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명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에 이어 ENA '유어 아너', MBC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허남준이다. 이에 허남준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함께 어떤 '케미'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허남준과 아이유의 동갑내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Never Ending Story' 뮤직비디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허남준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 한재필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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